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은 2011년 7월 5일 개관, 지금까지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곳으로 명실상부 서해안을 대표하는 공룡전문 자연사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요전시물로는 공룡을 호함한 자연사 관련 표본으로 미국의 모리슨 층에서 발굴중인 디플로도쿠스와 공룡인 수우와세아골격,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의 발견한 티라노사우르스의 알, 영국의 켄달 마텐 박사가 발견한 스피아노사우르스의 골격, 그리고 익룡 오르니토케이루스와 수장룡 엘라스모사우르스의 전신골격, 신생대 포유류인 곰포테리움, 플라티벨로돈의 골격 등을 볼 수 있으며, 이곳 안면도쥬라기박물관에 오시면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진본 화석들을 직접 만나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박물관의 자체적인 활동으로는 교육부분에 있어서 2013년에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우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2016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교실′을 통한 교육기부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부분에서는 특별기획으로 몽골, 프랑스와의 해외 교류전 2회와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주관으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천리포 수목원, 홍성조류탐사과학관과의 이동전시 5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구부분에 있어서는 중국의 심양대학교 고생물학 박물관, 프랑스 엘도니아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등 국내외 협력기관들과 함께 연구ㆍ조사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부서기관으로 미디어영상관과 천문과학관이 있으며, 별관인 쥬라기별빛쉼터는 자연 친화형 펜션으로 야외수영장, 바비큐장, 미니정원 등을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