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중학교(교장 안성호)는 안면도쥬라기박물관(대표 임태영)에서 24일 본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학생 및 교직원 연간 무료 입장권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재학생과 교직원에 한하여 무료 입장권을 기탁했다. 또한 장학금으로 매월 초,중 각각 200,000원씩 14개월동안 총 5,600,000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자보다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무료 입장권은 재학생 본인은 무료,동반 2인은 50% 할인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교직원들은 본인에 한해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김병욱 이사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고 학생들이 무료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호 교장은 "지역 사회에 훌륭한 진로체험 기관이 있는데 학생들이 언제든지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어서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기탁해주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